안녕하세요, 마틸다간사입니다.^^
2015년 교리교사피정 1차가 지난 9월 5일(토)~6일(일)까지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있었습니다.
이번 피정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.라는 주제와
"형제 여러분,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보십시오."(1코린1,26)라는 주제성구로 준비했습니다.^^
접수 모습인데요, 이번 피정에서 큰 특징은 핸드폰 봉헌을 각자가 자유롭게 하기로 했다는 거죠^^
핸드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아닌
내가 직접 하는 봉헌!!! 어떤 차이인지 아시죠?^-^
간단한 피정O.T.가 끝나고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.
이번 피정의 강의신부님은 용머리 성당 주임신부님이신 이금재 마르코 신부님이셨는데요!
교리교사의 영성에 대해 두번의 강의로 우리에게 임팩트 있는 강의를 해주셨어요^^
피정 안에서 갖은 두번의 개인묵상시간....
이 시간은 미로기도 시간입니다.
미로기도는 미로를 따라 길을 걸으면 중심에 다다르는데요, 흔히 예수님의 마음(성심)에
다다른다고 이야기합니다....
미로기도후 서로의 선생님들을 위한 포옹 시간을 갖었지요..
다음날 아침 간단한 아침기도가 끝나고
쭉쭉~~~스트레칭 시간이 있었는데요~ 전날의 피곤함과
무거운 몸을 스트레칭으로 풀었습니다~^^
그리고 율동찬양 시간!
Jesus, Shall we dance? 시간이 있었습니다~^^
우리가 하느님께 몸짓찬양을 올리면 예수님께서 응답해주실 거라는 의미의 시간이었답니다!
잠깐의 휴식 끝에 공동체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.
간단한 활동들을 통해 내가 하고 있는 행동과 활동들이 교회를 이루고 있음을 알고,
내 동료교사들에게서 하느님의 모습을 찾아보았지요^^
교리교사로서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!
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파견미사로 피정이 끝났습니다.
특히 강론 때 세번 째 나눔했던 내용을 종합해서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,
재미도 있고 공감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!
유난히 더웠던 여름..
고생하셨을 선생님들을 위해 부족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던 피정!
잠시나마 하느님 안에서 쉬셨나요?
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피정에서도 뵙기를~~~^^